태풍이 오고 있다고 들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요새 나는 뉴스를 안본다
뉴스에 기사거리들이 부정적인것들이 많아
가까이 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라는것을 아주 잘 알고 있으므로,,,
그랬더니 태풍이 오는줄도 주변에서 듣고 알았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나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난 요새 아무런 생각이 없이 살고 있는듯하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단계까진 아니더라도
나의 마음 힘듬이 나를 자꾸 지치게 한다
남들은 더 좋아보이고 평온해 보이는건
내가 아직 마음의 비움을 다하지 못한 까닭이리라...
멋있게 살고 싶고 하고 싶은것도 많았던 나의 시절이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것이
나의 마음때문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의 마음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무능한 내가 너무 싫고 지쳐간다
이렇게 포기하지말고 더욱더 정진할수 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나의 마음에
긍정을 더욱더 집어넣어야 겠다
무언가를 생각할수있고
어디든 마음대로 다닐수 있는 멀쩡한 몸이 있으니
나는 절대 불행한 사람이 아니다!!!
으쌰으쌰!!!
가끔은 최면치료를 받아보고 싶다
나의 부정의 마음을 좀 사라지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내면아이 치료를 하고 머리속을 뒤집어 놓고 싶을만큼
나를 최면시키고 싶다,,,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