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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나의 불안감과 슬픔의 위로

by 고민보다 gogo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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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와인을 한잔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나와 30년이나 차이가 나는 친구와 함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고

나에게 너무 많은 위로와 위안을 주었다

 

나는 평소에 수필이나 에세이는 읽지 않는다

자기계발서만 읽고 그 계발서에서 알려준대로

나의 마음의 불안과 나의 미래에 대해 확언을 하고

글을 쓰고 있는데 그 친구가 책을 하나 추천해 주었다

 

바로 이책이다

그러면서 조금은 내려 놓아도 된다고,,,

나를 보면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고 했다

 

내가 너무 칭칭 감겨진 비닐하우스 같다고 했다

그안에 싹이 자라고 있는데,,,

물만 조금 주면 쑥쑥 자랄것 같은데

바로 앞에 있는 물통을 찾지 못해서

물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바로 앞에 잔 나무 가지를 걷어내면 바른 길이 보이는데

사방이 막힌 비포장 도로에서 돌을 치우고 있는 느낌이라고,,,

그말에 머리가 띵했다

내가 지금 헤메이고 있는 나의 암울이 너에게도 보이는구나,,,,,

 

지금 당장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차근차근 나를 좀더 찾아보라고,,,

 

예전에 내가 그랬단다

손바닥 뒤집듯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고,,,

그래서 자기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다고,,,

 

어른이 되고 싶은데 어른이 되지 못한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친구의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오갔다

 

살면서 불평없이 살수는 없다고,,,

불평을 하더라도 오늘은 하나만 덜 불평해보라고,,,

내일은 또 하나를 줄여보라고,,

나를 믿어보라고,,,

나를 믿지 못하면서 신을 믿는다는것 자체가 모순적인것이라고,,

 

다시 새롭게 시작해봐야겠다

그 친구의 말처럼,,,

조바심 내지 말고,,

나의 원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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